포항시(시장 박승호)가 감사원이 선정한 자체감사활동 양호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달 중앙행정기관, 교육자치단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155곳을 대상으로 2010년 자체감사기구 활동상황을 심사한 결과 기초자치단체중 수원시를 우수기관으로, 포항시와 부천시, 서울시 양천구 등 8개 곳을 양호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감사원 심사에서 포항시는 △감사 조직 인력 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0개 세부항목에 대한 종합 평가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얻었다.
임양기 감사담당관은 “감사의 역량 강화와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감사활동 개선 종합 대책 TF팀을 구성해 감사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감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11.08.08 17:44
감사활동, 감사 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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