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세계 경제 상황은 어느 나라 하나가 독자적으로 할 수 없는 세계 모든 나라의 서바이벌 게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긴급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획재정부와 금융위, 한국은행 등 관계 기관들이 수시로 모여 동향을 살펴보고 필요한 대책을 적기에 추진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게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당분간 상황 전개를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며 금융시장 뿐 아니라 세계 실물 경제 동향도 같이 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2011.08.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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