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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美 등급 강등에 9100엔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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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美 등급 강등에 9100엔선 붕괴

  • 김혜수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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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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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지난 3월 18일 이후 4개월만에 9100엔 선 밑에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202.32(2.18%) 하락한 9097.56으로, 토픽스지수는 18.10(2.26%) 밀린 782.8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목별로는 미국 시장과 관련 있는 기업주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 국채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은 2.62% 하락했고, 혼다자동차는 3.01% 떨어졌습니다.

매출의 약 40%가 미국 시장에서 나오는 소니는 3.77% 급락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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