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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짜리 황순어?… '홍민어' 오인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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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1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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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짜리 황순어?… '홍민어' 오인 해프닝
지난 8일 경남 거제 앞바다에서 잡힌 '황순어'로 추정됐던 물고기가 '홍민어'로 확인됐다.

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는 거제 남부면 해금강마을 한 횟집에 보관 중인 이 물고기를 조사한 결과 홍민어(紅民魚·Red drum)로 판명났다고 11일 밝혔다.

이 물고기는 머리 형태가 완만하고 꼬리 지느러미 뒤끝이 몸쪽으로 향하는 곡선에 가까우며 특히 검은 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중국에서 대량 양식하는 홍민어였다고 연구센터는 전했다.

황순어는 머리 부분이 삼각형 형태로 비교적 뾰죡한 편이고 꼬리 지느러미 뒤끝이 참조기처럼 돌출된 마름모 모양을 가지고 있어 홍민어와는 모습부터 다르다고 연구센터는 설명했다.

북미가 원산지인 홍민어는 최대 길이 155㎝, 무게 45㎏까지 양식할 수 있으며 잡식성으로 값싼 사료를 먹여 적은 비용으로 빨리 키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황순어 소동은 현재 시중에 거래되는 홍민어는 보통 2~3㎏ 정도인데 비해 드물게 20㎏ 이상의 대형 홍민어가 잡히자 어민들이 착각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연구센터 관계자는 "황순어와 홍민어를 비교하면 일반인의 육안으로도 서로 다른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며 "흔치 않은 큰 홍민어를 발견하면서 어민들이 착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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