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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3,045원 ▼70 -2.25%)이 지난 1년간 진행한 트위터 기부 캠페인에 2만5000명이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총 2500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돼 빈곤국가 위기 가정 어린이를 돕는데 사용된다.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10일 'KTB투자증권과 함께하는 365일간의 착한 팔로잉'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KTB투자증권의 공식 트위터(//twitter.com/ktb_diapeople)의 팔로워가 한 명 늘어날 때마다 KTB투자증권이 1000원씩 기부하는 형태다. 트위터 이용자들의과 의미있는 인연을 맺고 소통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의 적립금은 국제구호개발기관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이민경 굿네이버스 간사는 "SNS를 통해 기부를 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순수 트위터 사용자를 기반으로 연중 기부 행사를 진행한 것은 처음"이라며 "기부금은 말라위, 탄자니아 등 빈곤국가 어린이 지원과 인도네시아 어린이 도서관 건립사업 등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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