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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손수, 가정간편식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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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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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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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식자재 분야의 공룡기업 아워홈이 가정간편식(HMR)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손수’라는 식품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제품 연구와 개발, 유통망 구축 등에 총력을 기울였던 아워홈이 본격적으로 ‘손수’ 알리기에 나선 것. 업계에서 수 십 년간 부동의 1위를 지켜온 거대기업이 뛰어들면서 HMR 시장에 급격한 변화의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HMR 시장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한 가장 주목받는 식산업으로 세계적 시장조사기관 데이터모니터는 관련 시장이 연평균 5.2%씩 성장, 2014년이면 그 규모가 3조 2970억 달러(약 3528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워홈은 이처럼 성장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점키 위해 대대적인 홍보전략을 펼치고 있다.
아워홈 손수, 가정간편식 시장 공략 박차

아워홈에 따르면 손수는 현재 170여 종류의 제품을 생산하며 국, 탕, 찌개, 햄, 밥, 면, 소스 등 대부분의 HMR 시장에 진출해 있다. 아워홈은 공격적인 마케팅전략과 신제품 확대 출시, 유통시장 신규 창출 등을 통해 올 안에 소비자들에게 손수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송승헌, 윤상현, 송중기라는 꽃미남 톱스타 3인방을 손수 모델로 발탁해 고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스타마케팅을 펼치고 있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광고 전략도 진행 중이다. 또 지난해 말부턴 PPL(간접광고)을 황금시간대의 일일 드라마에 시행함으로써 손수라는 브랜드를 타깃 고객층에게 직접 노출시켰다.

이 밖에도 온·오프라인 주부 체험단, 판촉사원단, 고객의소리 등 다양한 소비자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에 나섰다. 이러한 과정들을 바탕으로 손수는 올해 조림류 등 일부 제품군 판매율 150% 증가,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의 러브콜, ‘2011 여성소비자 선정 품질만족 대상’ 수상 등의 실적을 쌓아올렸다.

또 설렁탕, 갈비탕, 육개장 등 탕 제품군에선 오뚜기와 CJ가 선점한 시장에 단숨에 매출규모 2위까지 파고드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선 아워홈의 30년 급식 1위 노하우를 집대성한 손수가 각종 대외 창구를 통해 인지도를 높일 경우 단숨에 HMR 시장을 잠식할 것이란 전망도 내놓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차별화된 맛과 영양을 기반으로 마케팅을 확대하면서 손수의 성장세가 부각되고 있다”며 “1·2인 가족 증가, 고령화 사회 진입 등으로 커지고 있는 HMR 시장에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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