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현대엔지니어링, 31만원선 붕괴 위협

12일 코스피지수는 외인과 연기금의 매도세에 지난 2거래일의 상승분을 반납한 1793.31pt(-1.33%)가 되었으나, 코스닥은 기관 매수 우위와 연기금의 매수 동참 등으로 1.05% 상승한 474.15pt로 장을 마쳤다.

범삼성계열 반도체 전공정 장비 전문업체 세메스(21만5000원)가 전일에 이어 하락하면서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을 했다.
삼성SDS(12만6500원)을 필두로 삼성메디슨(6450원), 삼성자산운용(2만9500원), 서울통신기술(6만2000원) 등은 주가 변동이 없었다.


SI기업인 엘지씨엔에스(-1.68%)는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보였으나 그 하락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유사기업인 티맥스소프트(3550원), 잉카인터넷(2200원) 등은 보합 마감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일 보합세를 보였으나 금일 상승 반전치 못하고 2.36% 하락하면서 31만원선 저지를 위협받았다.
현대로지엠(1만1750원), 현대삼호중공업(7만7750원), 현대아산(1만원), 현대엠엔소프트(1만8000원) 등은 전일과 동일했다.

LS전선(-1.64%)이 2거래일 연속 하락하였으나 6만원선 저지에 성공했다.


장외 태양광 관련기업인 세미머티리얼즈는 2.25% 하락하며 1만1000원에서 물러났다.
반면 OCI계열 엘피온은 모처럼 상승 반전하여 2500원(+4.17%)이 되었다.

보합세를 보였던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금일 4.92% 하락으로 1만4500원이 되었다.

장외 증권주인 하이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이 각각 1.75%, 3.33% 하락한 1400원 43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동종 기업인 솔로몬투자증권(4200원)과 관련 기업인 한국증권금융(1만1650원)은 보합세를 보였다.

이 밖에 포스코티엠씨(-1.12%, 2만2000원), 웅진패스원(-1.16%, 8500원), 팬택(-1.49%, 330원), 보광훼미리마트(-0.53%, 9만4000원), 엠에너지(-0.70%, 3550원) 등이 하락 마감했다.

미국과 유럽의 재정위기로 인해 증시가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IPO관련 기업들 또한 하락을 면치 못했다.

이달 마지막 공모 예정 기업인 테크윙은 전일에 이어 1.93% 하락하며 2만350원이 되며 2만원선 저지를 위협받는 모습을 보였다.

승인주이자 전일 보합세를 보였던 쎄미시스코, 테스나, 티브이로직은 각각 0.92%, 3.30%, 3.70% 하락한 1만6100원, 1만250원, 1만3000원이 되었다.

로보스타와 넥솔론은 전 거래일에 이어 하락세를 보이며 각각 1만250원(-2.38%)과 1만2500원(-1.96%)으로 내려옴과 동시에 52주 최저가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다.

증시 악화에도 불구하고 IPO일정을 강행할 예정인 GS리테일(3만2500원)과 씨제이헬로비전(1만3700원)은 주가 변동이 없었다.

승인주인 신흥기계(+0.29%)는 상승폭은 둔화되었으나 연이은 상승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하였다.

심사청구 기업인 케이맥(+4.40%)은 전일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되며 52주 최고가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다.

뉴로스(1만200원), 동아팜텍(2만9500원), 빛샘전자(5500원), 아이테스트(2750원), 지엔씨에너지(1만1000원) 등은 보합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