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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연속 '한국드라마' 시청, 대만여성 실명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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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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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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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둥난위성TV 캡쳐]
↑[출처=ⓒ둥난위성TV 캡쳐]
한국드라마를 보다 대만 여성이 실명할 뻔했다.

중국 정보신문 '온바오닷컴'은 지난 11일 40대 대만 여성이 컴퓨터로 한국드라마를 3일 연속 보다가 실명할뻔한 사연을 소개했다.

40대 여성은 3일 동안 단 2시간 동안만 잠을 청하며 열렬히 한국드라마를 시청하다 다음날 눈이 흐릿하게 보여 병원을 찾았다. 평소 눈에 이상이 없던 여성은 휴식 없이 장시간동안 컴퓨터 모니터를 보다 안압이 급속도로 높아졌고 심한 근시 상태까지 나타났다.

'온바오닷컴'은 40대 여성이 조금만 늦게 병원에 찾아갔다면 실명할 수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병원으로부터 악성 녹내장 판정을 받았으며 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여성을 진단한 의사는 "지나친 컴퓨터 사용은 안구 내부를 채우고 있는 투명한 물질이 역류하면서 유리체로 흘러들어 가게 되며 이는 수정체와 홍체를 압박해 시신경을 자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내가 안과 진료를 해온지 20년이 넘었지만 드라마를 시청하다 녹내장이 걸린 경우는 처음 봤다"고 덧붙였다.

녹내장은 안압의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녹내장 말기에는 시력을 상실할 수 있다. 대만 여성이 걸린 악성녹내장의 경우 보통 눈 수술을 받은 평균 70세 이상의 성인에게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심할 경우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해 치료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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