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폰과 제휴한 술탄케밥 반년만에 지점 10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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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기자

소셜커머스 기업 그루폰코리아(대표 황희승, www.groupon.kr)의 파트너사인 케밥 음식점 ‘술탄케밥하우스앤카페(www.sultankebab.net)’가 그루폰과의 제휴 이후 사업을 확장, 오는 10월까지 전국에 총 10개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술탄케밥하우스앤카페’이태원 본점은 지난 3월 16일, 그루폰을 통해 50% 할인 쿠폰을 판매했다. 초기 물량 300매는 완판, 이어 고객들의 요청으로 700매를 추가해 총 1,000매의 쿠폰이 판매됐다.

그루폰 딜 소개를 통해 널리 알려진 ‘술탄케밥하우스앤카페’ 는 지난 5월 초 선릉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으며,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 2차 그루폰 딜을 통해 총 3,000여 매의 쿠폰을 판매했다.

‘술탄케밥하우스앤카페’는 그루폰을 통한 브랜드 홍보 효과를 거둬 지방에서도 가맹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최근 파라다이스스파도고에 입점해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신림점을 비롯해 전국 백화점, 대학교 등 오는 10월까지 전국에 10여 개 가맹점 오픈을 완료할 예정이다.

그루폰은 소셜커머스 원조로서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그루폰코리아의 품질관리는 서비스/상품의 확보부터 사후 관리에 이르는 단계까지 세일즈팀과 전략팀, 시티플래닝팀이 함께 활동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낸다.

특히 그루폰코리아는 ‘파트너 매니지먼트’ 제도를 운영해 딜이 종료된 후에도 고객정보와 고객들의 피드백에 대한 분석 자료를 파트너에게 전달해 추후 영업에도 지속적으로 긍정적 작용을 하도록 도와준다.

㈜부오노 프랜차이즈의 유민호 이사는 “술탄케밥하우스앤카페와 같이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에는 자신이 있지만 마케팅,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들은 소셜커머스 업체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그루폰과의 제휴가 술탄케밥하우스앤카페‘의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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