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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압박에 코스피 소폭 약세… 187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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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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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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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경기침체 우려에 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소폭 약세로 가닥을 잡고 있다. 유럽의 GDP 저성장 소식과 시장의 기대와 달리 유로본드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85포인트(0.26%) 내려 1875.02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6000억원이상 순매수하며 코스피 지수를 4% 후반까지 끌어올렸던 외국인은 이날도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58억원으로 아직 크진 않지만 개인도 83억원 순매수해 힘을 보태고 있다. 기관은 10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104억원 매도우위이지만 비차익거래는 286억원 매수우위다. 이에 따라 전체 프로그램 순매수는 185억원이다.

업종별 주가는 혼조세다.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운송장비, 운수창고, 보험업이 소폭 오르는 모습이지만 나머지는 모두 하락세다. 정책이슈로 발목이 잡힌 의약품을 비롯 전기가스업이 1% 이상 업종지수가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종목별로 명암이 엇갈린다. 같은 자동차 3인방 내에서도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1.35%, 0.14% 오르고 있지만 현대차는 0.49% 하락 중이다.

전기전자는 삼성전자가 0.13% 빠지고 하이닉스도 0.24% 뒤로 밀린다. 전날 강세를 보인 LG화학은 1.16%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고 SK이노베이션은 0.61% 오르는 반면 호남석유는 1.28% 하락 중이다.

전날 10%대 급등했던 KB금융은 1.02% 내리고 있는가하면 신한지주는 1.20% 오르는 중이다. 삼성생명은 0.12% 빠지고 삼성화재는 2.8% 오르고 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나란히 1%이상 하락하며 철강금속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시가총액 20위 중에서는 한국전력이 2.09% 내려 낙폭이 가장 크다.

이 시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상한가는 3개, 상승은 324개이며 하락은 385개, 보합은 90개다.

한편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5포인트(0.21%) 올라 242.05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35원(0.31%) 올라 1073.35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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