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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환규정 위반한 핫머니 160억달러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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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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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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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6000만위안 벌금, 작년 1년간 벌금(2억4300만위안) 초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외환관리규정을 어기고 유입된 핫머니가 지난 상반기 중에 1865건, 160억달러로 전년동기보다 26.9% 증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규정을 어기고 유입된 핫머니에 부과된 벌금은 2억6000만위안(442억원)으로 작년 1년의 2억4300만위안(413억원)보다 많았다.

외환관리국은 광둥 상하이 장쑤 산둥 광시 하이난도 등지에서 80여 항목에 걸쳐 핫머니 유입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은 규정위반을 적발하고 벌금을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규정을 많이 어긴 핫머니 유형은 △단기외채 과다 계상 후 상환 △외환결제 업무 규정 위반 △자본거래 관련 외환 수령 및 지급 규정 위반 등 3개 유형이 92억7000만달러로 전체 위반금액의 57.7%를 차지했다.

외환관리국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 동안 중국으로 유입된 핫머니가 2848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 지난해에는 713억달러에 달해 2004년(769억달러)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부터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핫머니 유입은 더욱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외환관리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중국으로 유입된 핫머니는 2000억달러 안팎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상반기 중에 증가한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3502억달러 중 약57%가 핫머니라는 계산이다.

특히 S&P로부터 국가신용등급 강등이란 강펀치를 맞은 미국이 2013년까지 제로금리 정책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국내외 금리차 및 위안화 추가절상을 겨냥한 핫머니 유입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외환관리국은 하반기에도 핫머니의 불법적 유입을 철저히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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