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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횡포에 뿔난 PC방 업주들 반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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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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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PC방협동조합(이하 PC방조합)이 넥슨의 일방적인 PC방 요금정책 변경과 관련해 공개질의서를 보냄에 따라 두 단체의 힘겨루기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단체인 PC방조합은 지난 17일 국내 최대 게임회사중 하나인 넥슨코리아, 넥슨 네트웍스에 제1차 공개질의서를 발송하고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발생하고 있는 영세 PC방 소상공인들에 대한 요금 과대과금 논란, 서비스 장애 문제, 일방적인 요금정책 변경 등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고 나섰다.

PC방 조합은 공개질의서를 통해 "넥슨 측의 시스템 문제로 전국의 수많은 PC방에서 사용하지도 않은 PC에 과다한 요금이 부과되고 서비스 장애가 발생해 심각한 경제적, 영업적 손실을 입고 있음에도 넥슨은 폐쇄적인 대응과 책임회피, 사건 축소로 일관하고 있다"며 "연매출 1조원을 눈앞에 둔 넥슨이라는 기업 이미지만 중요할 뿐 영세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은 안중에도 없는 거대 게임회사의 이기주의적인 횡포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PC방 협동조합 최승재 이사장은 이번 문제에 대한 넥슨 측의 대응과 관련해 "거대 게임회사인 넥슨이 자신의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수많은 문제제기를 개별적인 사안으로 치부하고 공식적인 해명도 하지 않고 있어 사건을 은폐, 축소하려고 하는 건 아닌지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며 "넥슨이라는 국내 최대의 게임회사가 영세한 PC방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오히려 피해를 주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는 상생과 동반성장이라는 말이 무색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7월 국내 최고 인기 FPS 게임인 '서든어텍' 서비스 이전 문제로 넷마블과 불협화음을 겪은 바 있는 넥슨은 '바람의 나라'를 필두로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카트라이더'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등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고 인기 게임을 서비스하는 회사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9343억원에 이르는 명실공히 국내 최대 규모의 거대 게임업체다.

한편 PC방조합은 넥슨 측에 오는 22일까지 제1차 공개질의서에 대한 명확하고 투명한 답변을 요청하는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동반성장위원회에 정식으로 문제제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인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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