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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동생산성, '토요타' 앞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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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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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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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연구 결과…최근 10년간 현대차 부가가치 노동생산성 14만8000달러로 토요타(14만7000달러) 앞서

현대자동차 (225,000원 상승500 0.2%)의 노동생산성이 토요타를 앞질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7일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현대차의 부가가치 노동생산성 수준이 토요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의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부가가치 노동생산성 수준은 14만8000달러로 14만7000달러를 기록한 토요타 자동차에 비해 약 1000달러 높았다. 기아차는 11만9000달러였다.

현대·기아차 (86,400원 상승500 0.6%)의 노동생산성 증가율 역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2002년부터 2010년까지 평균 노동생산성이 각각 8.3%, 12% 증가한 반면, 토요타는 1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타의 경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0년 대규모 리콜사태를 거치며 생산차질이 발생, 노동생산성 수준이 급격히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악재가 겹쳤던 2년 동안 토요타의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47% 하락했지만 현대차는 16%, 기아차는 12% 넘게 상승했다.

현대·기아차의 연구개발(R&D) 투자도 총 유형 자산대비 비중이 일본 업체들보다 높았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현대차가 13.2%, 기아차가 12.4%를 기록해 도요타(7.7%), 닛산(10.8%)에 앞섰다. 절대적인 자본 규모가 일본 업체에 뒤지는 가운데 R&D 투자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동차 1대 생산에 소요되는 노동시간(HPV)은 2008년 북미 지역 기준으로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19.88)이 CAMI자동차(17.29)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크라이슬러(21.87), 혼다(22.03), GM(22.18), 포드(22.36), 토요타(25.68), 닛산(25.97)이 뒤를 이었다.

이근희 생산성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은 "생산성을 좌우하는 부분은 자본의 투입이 중요하기에 R&D를 끊임없이 강조해야 한다"며 "기술 개발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가 개선이 이뤄지면 더 많은 고객이 우리차를 찾을 것이고 자연스럽게 높은 생산성 역시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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