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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임금, 넌 이조판서"...궁궐에서 회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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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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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1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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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등 4개 궁궐의 9개 전각, 회의실 활용

↑ 경복궁 자경전 내부. ⓒ문화재청
↑ 경복궁 자경전 내부. ⓒ문화재청
4개 궁궐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의 9개 전각을 일반인에게 회의장, 교육장으로 개방한다.

문화재청은 오는 9~10월 두 달간, 4개 궁궐의 전각활용을 대폭 확대해 일반인이 모임이나 회합을 위한 소규모 행사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활용되는 전각은 경복궁 3개소(자경전, 수정전, 함화당), 창덕궁 3개소(가정당, 한정당, 낙선재), 창경궁 2개소(통명전, 숭문당), 덕수궁 1개소(정관헌)이다.

이들 전각은 현재 사용하지 않는 건물로 전기, 전등, 냉난방 등 편의시설에 제한이 있으며 필요한 집기류는 신청자가 준비해야 한다.

↑ 청덕궁 한정당 외부(위)와 내부. ⓒ문화재청
↑ 청덕궁 한정당 외부(위)와 내부. ⓒ문화재청
사용료는 기본 1시간에 36만원, 추가 1시간당 18만원이며 궁 입장료는 별도다. 신청은 사용 5일 전까지 문화재청 고객지원센터(www.e-minwon.go.kr/법정민원신청)에서 할 수 있다.

궁궐 전각에는 사전 협의된 간단한 다과와 음료만 반입할 수 있는 등 사용 여건과 기준이 제한적이지만, 우리 전통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마루와 방, 고유의 멋을 간직한 전각은 차별화된 모임장소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측은 "작년 창덕궁 연경당의 선향재(독서와 서책보관을 위한 서실) 사용을 일반인에게 한시적으로 허가한 결과, 궁궐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올해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이번 시범운영결과에 따라 궁궐전각사용을 제도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덕수궁 정관헌. ⓒ문화재청
↑ 덕수궁 정관헌.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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