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패션의 여왕 '코코샤넬'이 나치 스파이?

머니투데이
  • 정윤희 인턴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8,406
  • 2011.08.17 15:27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샤넬자서전
샤넬자서전
요원번호 F-7124, 암호명 '웨스트민스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대표 패션 디자이너 코코샤넬이 스파이 활동을 펼쳤다는 의혹에 대한 증거다.

당시 촉망받던 디자이너 샤넬은 제2차 대전이 끝난 뒤 독일 장교와 사랑에 빠져 스파이 활동을 했다는 비난에 시달렸다. 샤넬은 과연 나치의 스파이였을까, 아니면 사랑에 빠진 한 여자에 불과했을까.

'적과의 동침: 코코샤넬의 비밀 전쟁' 표지
'적과의 동침: 코코샤넬의 비밀 전쟁' 표지

1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인 '할 번'이 출간한 샤넬의 전기 '적과의 동침: 코코 샤넬의 비밀 전쟁'에서는 샤넬의 나치 스파이 의혹과 관련해 요원번호와 암호명을 공개했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스파이 의혹에 대한 증거가 제시되자 전 세계 패션 피플들은 충격에 빠졌다. 오늘날 모든 여성이 사랑하는 명품 브랜드 샤넬, 새삼 그녀의 생전의 패션에 대해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샤넬컬렉션
샤넬컬렉션

당당한 여성의 표본이었던 샤넬은 무엇보다 편안하고 실용적인 패션을 추구했다. 당시 여성들은 치마를 입고 말을 타야했는데, 과감하게 바지를 입고 말에 올라탄 샤넬의 그 모습은 파격 그 자체였다.

또 당시 상류층은 천연 보석만을 액세서리로 썼지만 샤넬은 인조 진주로 만든 목걸이를 걸쳤다. 지금의 명품 브랜드 샤넬은 '고전'이지만 당시 그녀의 패션은 언제나 주어진 틀을 깨는 '아방가르드'였던 것이다.

샤넬은 생전 자신이 나치를 위해 일했다는 끊임없는 소문에 대해 전면 부인했으며 1971년 8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나는 미래의 일부가 되길 원한다"는 그녀의 말처럼 샤넬의 인생과 관련된 이야기는 아직도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