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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보고서 마감…'퇴출 우려' 줄 급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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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영일 기자
  •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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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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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종목 반기보고서 미제출…5개 관리종목 신규지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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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보고서 제출 마감 시한이 종료된 가운데 반기 검토의견 '적정'을 받지 못하거나 자본잠식 등이 발생한 기업들이 급락세로 마감했다. 반면 자본잠식 해소가 확인된 기업들은 급등세를 보였다.

17일 코스닥 시장에서 유진데이타는 전날대비 10원(2.5%) 하락한 38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진데이타는 전날 반기보고서에 대한 검토의견 '의견거절'을 받았다. 진행 중인 125억원 규모의 수표금 청구소송의 승패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반기보고서에 대한 검토의견 '한정'을 받은 평산도 전날보다 2.9% 빠진 1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평산은 유형자산에 대한 자산손상 검토를 위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한정' 의견을 받았다.

제일창투 역시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았지만 현재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여부를 심사 중이라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코스피 시장의 경우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동양건설이 검토의견 '의견거절'이 나오면서 3% 가까이 하락했다.

반기검토의견이 거절되거나 '한정' 의견이 나오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내년 초 나오는 연간 사업보고서에서도 적정의견을 받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된다. 유진데이타 평산 제일창투는 이미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있어 관리사유가 추가됐다.

상반기 반기보고서 상에서 상장폐지 사유가 새로 발생한 기업은 없지만 보광티에스초록뱀 (2,580원 상승60 -2.3%)이 분기매출 3억원 미만으로, 에스티씨라이프 (2,580원 상승60 -2.3%)가 대규모 손상차손 발생으로 상장폐지 실질심사대상 여부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

또 자본잠식 50% 이상을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기업 가운데 세계투어 (2,580원 상승60 -2.3%) 케이에스알 (2,580원 상승60 -2.3%) 한림창투 (2,580원 상승60 -2.3%)는 오는 26일까지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되게 된다.

자본잠식이 50% 이상 진행된 것으로 나타난 기업들도 급락세를 보였다. 반기 보고서상 자본잠식이 74.2%까지 진행된 디브이에스 (2,580원 상승60 -2.3%)는 하한가인 186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앤디윈텍 (2,580원 상승60 -2.3%)(자본잠식률 55.28%)과 아이스테이션 (2,580원 상승60 -2.3%)(68.4%)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넥스텍과 디브이에스 에스티씨라이프 지앤디윈텍은 자본잠식률 50%를 넘어선 것을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이미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있던 아이스테이션 유진데이타는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추가됐다.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에이치앤티 (2,580원 상승60 -2.3%)도 하한가까지 가격이 떨어진 상태다. 마찬가지로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세계투어 (2,580원 상승60 -2.3%)케이에스알 (2,580원 상승60 -2.3%) 한림창투 (2,580원 상승60 -2.3%) 히스토스템 (2,580원 상승60 -2.3%)은 현재 거래정지 상태다.

세계투어와 히스토스템은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진 후 이의신청 절차가 진행 중이고 케이에스알은 연속 2반기 자본잠식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가 내려지며 거래가 정지됐다. 한림창투는 거래소가 투자자 보호를 위해 반기보고서 제출 만료시까지 거래를 정지시켜놓은 상태다.

반면 분기보고서를 통해 자본잠식률 50% 사유를 해소한 CT&T와 포인트아이 대국은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CT&T는 자본금이 125억6200만원 자본총계가 106억7500만원으로 자본잠식률이 17.7%를 기록했다. 대국과 포인트아이 역시 반기보고서를 통해 자본잠식률이 50% 이하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 기업 모두 여전히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을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상황이다. 대국은 반기보고서에 대한 검토의견 역시 '한정'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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