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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은행 월별 가계대출 관리기준 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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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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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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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전세대출 등 필요한 대출은 이뤄져야

금감원장 "은행 월별 가계대출 관리기준 둬야"
권혁세 금감원장이 일부 은행의 가계대출 중단 사태와 관련, 은행들로부터 월별 가계대출관리 실태를 보고토록 할 계획이다.

권혁세 원장은 19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생명·손해보험업계 CEO와 간담회'에서 앞서 "이번 소동은 금융당국에 대한 은행권의 반발이라기보다 관리 소홀로 빚어진 사태"라며 "가계부채의 적정수준을 관리하려면 은행들이 월별로 대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세밀한 내부한도기준을 마련하고 은행별 대출우선순위를 마련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은행들의 대출 중단으로 고객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있어선 안된다"며 "서민대출, 전세자금대출 등 꼭 필요한 사람에게는 대출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또 은행들의 가계대출 증가율이 전월대비 0.6%를 넘지 않도록 하는 방침도 융통성을 두기로 했다. 권 원장은 "만약 이달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이 전월대비 0.6%를 넘어섰다면 다음 달 더 타이트하게 관리하면 된다"며 "은행 지점의 창구에서 내부적으로 자금 용처를 판단해서 관리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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