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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硏 김홍선 대표 "한국 SW, 아직 희망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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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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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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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하드웨어 지원품 아닌 자체 상품으로 승부해야"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
"인도, 미국 실리콘밸리, 러시아 등 선진 소프트웨어(SW) 인력들을 많이 만났지만 한국 SW 인력이 이들에 결코 뒤처지지 않습니다. "침체된 분위기만 반전하면 우리 SW 산업도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습니다.

"안철수연구소 (65,200원 상승900 -1.4%) 김홍선 대표(사진)는 19일 '지능형 타깃 지속 공격(APT)의 현황과 대응 방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한국 SW 산업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김 대표는 "일각에서 구글, 애플 등을 거론하며 이미 승패가 결정됐다고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며 "우리 인재들로도 충분히 세계에서 통하는 플랫폼과 운영체계(OS)를 개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SW 경쟁력은 미래에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며 "창업도 제일 쉽기 때문에 우리 사회의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갈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김 대표는 최근 한국 SW 업계의 패배의식을 지적했다. 그는 "대학에 가보면 여러 전공 가운데 가장 힘이 빠져 있는 학생들이 SW 쪽을 전공하는 친구들"이라며 "정부 주도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현재 침체된 분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철수연구소 뿐 아니라 국내 SW업계 모두 필요한 능력을 갖춘 인재가 턱없이 부족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도 이를 상품화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학생들이 IT·SW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SW의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 김 대표는 "한국에서는 SW가 하드웨어를 지원하는 부가적인 기능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SW 자체를 독립적인 상품으로 개발하고 서비스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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