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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동전화 가입자, 2개월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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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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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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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종료 영향…SKT, 5년6개월만에 점유율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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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2세대(2G) 서비스를 종료할 계획인 KT (36,350원 ▲100 +0.28%) 가입자가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반면 SK텔레콤 (57,800원 ▼1,000 -1.70%)의 이동전화 시장점유율은 5년 6개월만에 최대로 높아졌다.

28일 방송통신위원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이동전화 가입자는 5177만8072명으로 전달보다 2만7875명 증가했다.

6월에는 이동전화 가입자가 7년만에 감소하면서 이동전화 시장이 축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충격은 지속되지 않았다.

사업자별로는 KT 가입자가 1624만9000명으로 전달보다 4만6866명 감소했다. KT는 9월 2G서비스를 종료할 계획이어서 가입자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KT는 6월에도 10만명이상 가입자가 감소해, 2개월동안 15만명 이상의 가입자가 줄었다.

KT 가입자 감소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반사이익을 거뒀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가입자는 각각 5만1660명, 2만3081명 증가해 2632만632명, 920만811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은 50.83%로 전달보다 0.07%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이동전화 시장점유율은 2006년 1월 50.86% 이후 5년6개월만에 가장 높아졌다.

당분간 'KT 가입자 감소-SK텔레콤 점유율 상승' 구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KT가 방통위로부터 2G 서비스 종료를 승인받기 위해서는 2G 가입자를 상당수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KT 2G 가입자는 30만명이 넘는다. 하지만 방통위는 과거 시티폰 폐지와 SK텔레콤 아날로드 서비스 폐지 때의 가입자를 참조해 승인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시티폰은 가입자가 17만9000명 남았을 때, SK텔레콤의 아날로그 서비스는 6만1000명 남았을 때 폐지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KT는 2G 가입자를 최소 20만명으로 낮춰야만 서비스 종료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KT가 가입자를 줄이지 않고서는 2G서비스 종료 승인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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