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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조기상환 확대전망..채권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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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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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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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9일 채권시황과 관련, "국고채 발행 한도는 소진되고 조기상환 물량은 확대돼 수급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며 "여기에 9월 만기 및 이표지급효과로 채권 시장 여건이 좋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발행예정인 국고채 규모는 46조7000억원이었으나 실제론 55조7000억원이 발행됐다. 올해 전체 발행 예정 규모는 82조4000억원 수준이다. 월평균 발행예정액 5조8400억원보다 1조1200억원 어치가 더 발행됐다.

9월 발행 예정 물량도 당초 5조2000억원 수준이지만 실제론 6조3000억원 가량이 발행될 예정이다. 4분기엔 월 평균 발행 규모는 6조800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

반면 국세청이 발표한 상반기 세수는 지난해 대비 12% 증가한 96조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세입 예산 진도율의 54.8%로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7%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예상보다 세수가 많아 재정 여건이 양호하다.

세수 확대로 국고채 바이백(조기상환) 물량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국고채의 만기가 일시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바이백제도를 통해 매월 일정액의 국고채를 만기 이전에 상환한다.

연초 계획한 바이백 규모 12조원이었다. 하지만 세제 잉여금 6조원에 지난해 9월 이후 계산하지 않은 바이백 6조5000억원 등을 더해 20조6000억원 수준으로 바이백 규모가 늘었다.

여기에 올해 세수 확대분을 활용하는 것을 감안하면 바이백 재원은 최소 24조6000억원이 될 수 있다.

채권 투자자들이 9월에 여유자금을 확보한다는 점도 수급에 호재다. 국고채 통합발행에 따라 3,6,9,12월말엔 채권 만기와 이표 지급이 몰려 있다. 특히 3월과 9월말엔 상대적으로 이표지급이 많다. 다음달 예정 만기상환되는 채권 4조2000억원과 이표지급액 6조원을 더하면 채권 투자자들은 10조원 가량의 자금을 재투자해야 한다.

박혁수 현대증권 연구원은 "다양한 조건이 맞물리면서 국고채 관련 수급 여건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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