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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기업들, 인도네시아에서 기회를 찾다-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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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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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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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들, 인도네시아에서 기회를 찾다'

동남아시아의 신흥 경제국 인도네시아가 '포스트 브릭스(BRICs)'를 선도하면서 한국기업들이 성장잠재력을 확보하고 있는 주장이 증권가에서 제기됐다.

신한금융투자는 29일 인도네시아가 인구와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이른바 골디락스(Goldilocks)로 불리는 저물가 속 경기호황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인도네시아 진출로 성장 잠재력을 확보한 기업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관련 10개 기업으로는 POSCO (292,500원 ▲1,000 +0.34%), 한국타이어 (14,100원 ▼100 -0.70%), 롯데쇼핑, CJ (82,700원 ▼100 -0.12%) 제일제당, LG 상사, 포스코 ICT (6,280원 ▲40 +0.64%), 대상, 유엔젤 (4,245원 ▼10 -0.24%) 등을 꼽았다.

김동준 류주형 연구원은 "선진국의 경기부진과 개도국의 인플레이션으로 대별되는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도네시아(印尼)의 차별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2억4000만명을 넘는 거대하고 젊은 인구와 풍부한 천연자원, 정치와 물가 안정 속에서 GDP(국내총생산)의 70%에 달하는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S&P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의 신용등급은 투자적격으로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1973년 국교를 수립한 이후 한국의 10대 교역국(아세안 회원국 중 2위)이자 6위의 투자대상국. 2012년에 우리나라와 FTA(자유무역협정)를 포함한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을 하면서 교역과 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종목(분야)으로 신한금융투자는 POSCO(소재; 철강), 롯데쇼핑(소비; 유통), KT&G(음식료; 담배, 인삼), 한국타이어(자동차부품; 타이어), CJ제일제당(음식료; 바이오), LG상사(자원개발; 석탄, 조림, 팜유), 포스코ICT(인프라; 엔지니어링, ICT), 대상(음식료; 전분당, 조미료),케이비티(소프트웨어; 스마트카드; 전자주민증), 유엔젤(통신 인프라, 자원개발)을 꼽았다.

특히 대상은 1973년 국내기업 최초로 해외 플랜트를 수출, MSG(발효조미료) 제조기업인 PT.Miwon Indonesia를 설립한 뒤 조미료시장 1위를 고수하며 인도네시아 진출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고,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가전분야에서 국민기업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K-POP으로 대변되는 한류열풍도 뜨겁다. 최근에는 KT&G의 현지 담배업체 인수, POSCO의 첫 해외 일관제철소, 한국타이어의 3번째 해외공장 등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인도네시아는 수송, 전력, 에너지, 통신 등 인프라 확충과 함께 관광의 나라에서 비즈니스의 나라로 발전하고 있다"며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총 1300여개의 국내기업이 진출, 70만명(봉제 50만명)의 현지인을 고용하고 있으며 한국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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