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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비정규직, 해고도 재취업도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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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익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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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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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29일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 "노동시장의 유연성은 채용을 까다롭게 할 것이 아니라 해고를 쉽게 하고 재취업을 쉽게 하는 식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정규직 노동자·청년노동자 인권실태 및 개선방안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 "문제 해결의 핵심은 비정규직이 취지에 맞게 운용되게 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덴마크에 가봤더니 해고는 무조건 자유롭고, 해고 후 1년간은 원래 봉급 전액을 거의 다 주는 반면 2년째부터는 국가가 개입하고 자발적 실업자가 되면 실업수당 수급을 끊는다. 그래서 취업률이 98∼99%로 실업자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황 원내대표는 "비정규직이라고 소모성 인력으로 취급하고, 근속기간이 4∼5년에 불과하다 보니 젊은이들이 불안하고 결혼이 늦어지는 등 문제가 발생한다"며 "(비정규직 해법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이 마치 등록금 문제를 학자금 상환제로 대체하려는 것과 같은 큰 우를 범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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