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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육상]의족 스프린터 '피스토리우스' 결승 좌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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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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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2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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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400m, 2연패 도전 美 라숀 메리트 결승 진출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5·남아공)가 남자 400m 결승 진출에 실패 했다.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 남자 400m 우승자 라숀 메리트(미국)는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2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준결승에 출전한 피스토리우스는 46초 19를 기록하며 조 8위로 들어와 결승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준결승 3조 7번레인에서 경기를 펼친 피스토리우스는 함께 출전한 선수 가운데 가장 큰 환호성을 받았다. 피스토리우스는 출발이 느렸지만 직선 주로에서 가속도가 붙어 경기 중반 일반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경기 막판 최하위로 처지고 말았다.

라숀 메리트는 준결승 1조 경기에서 44초 76을 기록하며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약물 양성 반응으로 징계를 받아 21개월의 공백을 가졌던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건재함을 알렸다.

30일 밤 9시 45분 펼쳐지는 남자 400m 결승에서는 라숀 메리트를 비롯해 저메인 곤잘레스(자메이카), 케빈 보를레(벨기에), 조나단 보를레(벨기에) 등이 금메달을 다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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