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들이 입으면 '하얀 의사 가운'도 패션⑮이적

머니투데이

지성희 인턴기자

드라마에서 하얀 가운을 입고 바삐 걷는 스타들을 보면 예능이나 다른 드라마, 영화에서 선보였던 깨방정 모습은 온데 간데 사라지고 지적인 이미지가 느껴진다. 흰 의사가운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낸 스타를 살펴보자.

우월한 비율을 가진 배우 강동원은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에서 의사역으로 출연했다. 흰 가운 안에서도 그의 우월한 비율은 당당히 빛났다. 최근 '무한도전'에 출연해 소탈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소지섭은 드라마 '카인과 아벨'에서 마음이 따뜻한 의사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부드러운 미소와 하얀 의사가운이 잘 어울렸다는 반응이다.

드라마 '천번의 입맞춤'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배우 지현우는 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에서 치과의사로 출연해 지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배우 조인성은 드라마 '봄날'에서 의사 가운 안에 다양한 스타일의 셔츠와 넥타이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흰 가운패션을 선보였다.

드라마 '하얀거탑'의 주인공 김명민, 이선균은 같은 흰 가운을 입었지만 서로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초보의사들의 생활을 그린 드라마 '종합병원2'의 차태현, 류진도 흰 가운에 같은 수술복을 입었지만 색다른 느낌을 자아냈다.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깨방정 본부장 역으로 연기변신에 성공한 지성은 뉴하트에서 인간미 넘치는 의사를 연기했다. 배우 이범수는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에서 카리스마 의사 역을 뽐냈다.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한 배우 송창의는 내과 의사 역으로 부드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드라마 '산부인과'에 출연한 배우 송중기, 서지석은 지적인 이미지를 가진 하얀 가운에 꽃미남 외모와 훤칠한 키를 더해 더욱 멋진 느낌을 자아냈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최다니엘, 오는 9월에 첫 방송 예정인 '하이키3'의 이적도 하얀 의사가운을 입고 의외의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