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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형식 덧입힌 창작무용극 '사미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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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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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9.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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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5~16일, 송강 정철의 파란만장한 삶

↑ 창작무용극 '사미인곡' ⓒ세종문화회관
↑ 창작무용극 '사미인곡'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무용단(단장 임이조)이 오는 15~16일 이틀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창작무용극 '사미인곡(思美人曲)'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작년 11월 선보인 '사미인곡' 초연에 비해 형식·스토리·무대 등 공연전반에 걸쳐 새로움을 덧입혔다.

초연 공연이 송강가사집 '사미인곡'의 내용에 기생 진옥과의 사랑이야기가 주축이었던 반면, 새롭게 선보이는 두 번째 이야기는 파란만장한 송강 정철의 삶과 조선 최대의 정치참사 기축옥사(己丑獄死) 사건을 비중 있게 다룬다. 특히 내면의 갈등과 고뇌로 가득찬 정철의 모습이 그려지며 4명의 도깨비가 등장해 스토리 전개를 인도하고 익살과 해학을 통한 재미와 볼거리도 제공한다.

무대도 새롭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중앙 회전무대를 활용한 태극 형상의 경사형 무대를 설치해 송강 정철의 드라마틱한 인생과 동인과 서인의 대립과 반전 등 다양한 스토리를 입체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녹음된 반주곡과 함께 10인으로 구성된 연주단이 무대 측면에서 생생한 음악을 연주한다.

예술감독·안무를 맡은 임이조 서울시무용단장과 연극 '한,녀름,밤,꿈' '동명성왕' '작은아씨들'을 연출했던 주리안이 손잡고 첫 호흡을 맞춘 이번 공연은 다양한 볼거리와 무용극의 새로운 면모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무용단측은 "기존의 한국무용 레퍼토리를 나열하던 갈라식 공연을 지양하고 우리 전통의 소재와 인물을 찾아 볼거리와 이야기가 있는 창작 무용극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창작무용극 '사미인곡' ⓒ세종문화회관
↑ 창작무용극 '사미인곡' ⓒ세종문화회관
◆사미인곡(思美人曲)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문학가인 송강 정철이 지은 가사로 임금에 대한 간절한 충정을 한 여인이 지아비를 사모하는 마음에 비유했다. 시어나 정경의 묘사가 탁월하며 애절하면서도 속되지 않은 간결한 문체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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