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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의대 성추행 피해자에 네티즌 격려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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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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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9.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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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생 성추행 피해자가 2일 오전 MBC 표준FM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가운데 많은 네티즌들이 피해 여학생에게 격려를 보내고 있다.

탤런트 김여진(39)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직접 인터뷰에 나선 고대 의대 여학생분께 뜨거운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김씨는 "외로워 마세요. 혼자가 아닙니다. 절대 잊거나 눈 감지 않겠다"고 위로했다.

'손석희의 시선집중' 측은 피해 여학생에게 음성변조 제안을 했지만 "굳이 그럴 필요 없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음성변조 없이 본인의 목소리로 차분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어보니 이 사건에서 정말 용기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 것 같다"며 피해 여학생의 용기에 박수를 보냈다.

피해 여학생은 이날 인터뷰에서 "교수님이 강의실에서 학생들에게 '가해학생들이 다시 돌아올 친구니까 잘해줘라'고 했다더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한 네티즌은 "교수라는 분들이 무엇이 진실이고 본질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면서 "처음엔 가해자들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교수님들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네티즌들은 피해 여학생이 사건 이후 우울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치료를 받고 있다는 내용과 관련해 "마음이 아프다", "가해자들이 진정으로 모든 것을 버리고 용서 빌기를 바란다"고 했다.

"피해자가 평소 행실이 어땠든지, 성격이 어떠했든지 아무 상관이 없다"며 "피해자 보호는커녕 피해자 본인이 직접 말해야 하는 상황까지 온 것에 대해 고려대에 분노하고 이런 사회에 부끄럽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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