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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땅벌떼 습격, 주민 피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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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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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9.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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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벌들이 오징어에 달라붙어 살점을 뜯어먹는 모습이다[출처=KBS 뉴스 캡쳐]
↑땅벌들이 오징어에 달라붙어 살점을 뜯어먹는 모습이다[출처=KBS 뉴스 캡쳐]
울릉도 오징어 덕장에 때 아닌 땅벌떼가 습격해 주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

KBS는 지난 1일 울릉도에 땅벌이 떼로 몰려들어 오징어를 먹어치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징어를 말리기 위해 널어놓은 줄 위에 땅벌들이 붙어 살점을 먹어 치우고 있다.

주민들은 줄을 흔들며 땅벌을 쫓아보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다. 한 어민은 오히려 벌을 쫓다 쏘여 다치기만 하고 오징어는 살점을 다 먹어치워 건조작업을 포기해야 할 처지라며 하소연했다.

이상 기후로 인해 동해 오징어 어획량이 40% 감소한 상황에서 주민들은 생계 걱정에 눈앞이 캄캄한 상황이다.

경북대 생물학과 박희천 교수는 땅벌이 오징어를 먹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이며 땅벌 습격의 이유는 지난봄에 비가 많이 와서 땅벌의 먹이가 되는 곤충이나 먹이식물의 개체수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것 같다", "주민들의 심정이 이만저만이 아니겠다", "오징어 값 또 오르는 것 아니냐", "땅벌이 오징어까지 먹는다는 건 처음 들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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