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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아이에 골수 주고도 "오히려 감사..."

  • 김수희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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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9.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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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문화 바뀐다①]푸르덴셜생명 김한신 설계사의 감동 스토리

< 앵커멘트 >
수천 억원을 기부하며 사회공헌에 나서는 대기업 회장들이 요즘 주목받고 있는데요. 우리 사회엔 각계각층에서 소리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이 '숨겨진 사회공헌'으로 주변에 감동을 주는 사람들을 만나봤습니다. 가장 먼저 백혈병 환자들을 살리려고 앞장선 보험 설계사들의 소식, 김수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골수이식 기증실에서 막 실려나온 김한신씨. 승리의 브이(V)자를 부인 앞에 내보입니다.

전신마취를 했었기에 눈도 잘 떠지지 않지만 내내 걱정한 아내를 먼저 다독입니다.

김 씨의 용기있는 선택에 죽어가던 9살짜리 아이는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김한신 / 푸르덴셜생명 설계사
"아플 때의 부모의 심정이 어떤지 잘 알고 있어요. 이 아이는 제 골수를 기증받지 않으면 죽어요, 그죠. 기증신청자 중에서도 일치자가 나타났다는 자체가 기적이잖아요?"

골수기증을 알게 된 건 회사 체육대회에서 시작된 캠페인 때문이었습니다.

이 보험사에서 골수 기증을 서약한 직원들은 이제 전체 직원의 절반인 1,100여명을 넘어섰고, 실제 기증한 사례만 10여건이 나왔습니다.

골수기증을 서약하는 고객들에게도 일정 금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진호 / 푸르덴셜 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우리 푸르덴셜생명 보험 자체의 이슈가 늘 생명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중시하는 대안으로써 조혈모세포 나눔운동을 굉장히 크게 하고 있습니다."

골수기증 운동 외에도 남몰래 선행을 해 온 중고교생을 찾아 시상을 하기도 하고 글로벌 그룹 전 직원들이 하루를 정해 봉사활동에 나섭니다.

[인터뷰] 김한신 / 보험설계사
"이건 사실 돈 주고 살 수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제가 의대를 나와서 의학기술이 뛰어나서 의사선생님처럼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제게 그런 기회가 와서 기증을 했다는 게 제 인생에 있어 너무나 감사한 기회였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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