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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하이닉스, "우리는 D램 감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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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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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9.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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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미세화로 원가 경쟁력 높여 시장점유율 확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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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난야에 이어 파워칩까지 D램 50% 감산 결정을 내리고, 일본 엘피다도 감산을 고려한다는 설이 나오는 가운데 국내 D램 업체인 삼성전자 (84,000원 상승800 1.0%)하이닉스 (139,500원 상승2000 1.4%)는 감산 계획이 없다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9일 "대만 업체들이 D램 생산을 줄이는 것과는 상관없이 우리는 감산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에서 조만간 20나노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는 얘기들이 나오는데 이런 것처럼 생산성 향상을 통한 물량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하이닉스 관계자도 "우리는 감산 계획이 없다"며 "기술력 향상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이같은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는 지난 2분기 경쟁업체들이 대규모 적자를 본 것과는 대조적으로 양사는 각각 영업이익률 19%와 16%를 달성하는 등 경쟁력 우위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이를 기반으로 D램 시장 침체기에 후발 경쟁업체들이 생산물량을 줄일 때도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전략을 펼 것으로 보인다.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올 2분기 D램 시장은 삼성전자 41.6%, 하이닉스 23.4%로 양사를 합칠 경우 65%에 달해 충분한 가격 결정권을 확보한 상태다. 이에 비해 일본 엘피다와 대만 D램 업체들은 적자를 기록해 생산할수록 손해를 보는 상황이어서 감산에 들어갈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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