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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차보험료 11만원 내린다" 보험株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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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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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9.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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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주 1% 내외 등락.."실적 영향은 미미할 것"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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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민들의 보험료 부담을 인하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지만 보험사들의 주가는 큰 등락이 없었다. 이번 조치가 보험사들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대체적이기 때문이다.

9일 주요 손해보험사는 전거래일보다 1%내외의 등락을 나타내며 마감했다. 삼성화재 (196,000원 보합0 0.0%)가 전일보다 1.09% 떨어진 22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현대해상 (25,150원 상승600 2.4%)이 1.72% 빠진 3만1350원에 마감했다. 동부화재 (47,650원 상승650 1.4%)는 0.99% 상승해 5만1000원을 나타냈다. 메리츠화재도 0.91% 올랐다.

전날 금융당국이 보험소비자 보호와 서민 부담 경감을 위한 보험제도 개선안을 내놨지만 주가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모양새다.

이번 제도 개선안은 △서민대상 최저가 자동차 보험 제공 △보험금을 수령한 적이 없는 갱신형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에 대해 보험료 할인 △서민이 은행에서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때 담보를 제공하는 대신 가입하는 보증보험의 수수료 인하 △대리운전자 사고시 소유주 할증 문제 개선 등이 주로 담겼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제도개선이 실제 보험사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설명이다.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 등 주로 손해보험업 부문에 대한 제도여서 손해보험업체들은 연간 순이익의 3~5% 정도의 보험료 인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됐고 생명보험사들은 거의 영향이 없을 것이란 설명이다.

박석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최저가 자동차 보험제도가 도입돼도 온라인 자동차보험료 수준이기 때문에 전체 보험료의 0.8% 정도 하락하는데 그치고 무사고 갱신 계약 보험료 할인도 연간 1470억원 정도의 인하효과가 생기지만 이는 장기보험 중 0.4% 비중로 에 그칠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보험료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순익의 5%정도 보험사들이 감내할만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제도로 보험료 절감 효과는 손해보험사 전년 순이익 기준으로 6.1%에 해당하지만 올해 순이익 증가율이 50% 정도로 추정되는 만큼 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3%에 불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제도로 향후 보험료 인하 압력이 줄어들고 무사고 갱신 보험료 인하제도로 소액 보험료 청구 건수가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씨티증권은 "이번 안으로 오히려 향후 보험료 인하 가능성을 낮출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박석현 연구원도 "보험료 인하 압력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데다 갱신 보험료 인하를 얻기 위해 소액 보험료는 청구하지 않는 경향이 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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