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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 '中 임금 비싸'…PC 생산 다시 日로 U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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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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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9.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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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가 '메이드 인 재팬' PC를 다시 만든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9일 보도했다.

중국 임금이 점점 상승하자 일본 내 공정을 변경해 일본 내에서 PC를 제작하는 게 더 이득이 되는 상황이 된 것.

일본의 PC 수출액은 1996년 3500억 엔으로 정점을 찍었으나 제조업체들이 임금 절감을 위해 생산을 중국 등 다른 국가로 이전했고 수출액은 현재 연간 1000억 수준으로 줄었다

그러나 중국 제조업 임금은 5년 간 2배나 상승하며 중국이 더 이상 세계의 공장으로 남아있기 힘들어지자 생산 기능 '유턴'이 시작됐다.

신문에 따르면 후지쯔는 일본과 중국의 생산 비용 차이가 줄어들자 일본 내 생산 과정을 혁신하면 일본에서 PC를 제작하는 게 제품의 질·제품 인도 등의 측면에서 더 나을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후지쯔는 2011년~2013년 회계연도 사이에 PC 수출을 현재의 3배인 220만 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전 세계 판매 목표는 1000만 대다. 수출되는 PC의 비중은 30%까지 확대된다. 주로 동남아시아·중동 지역으로의 선적이 늘어날 예정이다.

또 후지쯔는 일본 내에서 다기능 로봇을 개발해 납땜, 부품 조립 등 4가지 업무를 담당시킬 계획이다. 조립 과정의 30%를 로봇으로 대체해 비용을 30% 줄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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