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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삼성전자 허영무, 확률-데이터 뒤집고 결승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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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9.0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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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칸 허영무가 완벽한 전략과 전술을 선보이며 로열로더를 노리던 SK텔레콤 T1 어윤수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진에어 스타리그 결승전에 올라갔다.

허영무는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진에어 스타리그 2011 4강 2회차 3세트에서 SK텔레콤 어윤수를 맞아 1세트 힘싸움, 2세트 철통방어, 3세트 역발상의 타이밍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완승을 거뒀다. 허영무는 데뷔 6년만에 스타리그 결승전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허영무의 결승 진출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나 3대0 완승은 거의 예측한 전문가가 없었다. 이유는 맵 데이터와 어윤수가 보여준 프로토스전 능력 때문. 1, 5세트에 쓰인 '신피의능선'은 5대5에 가까웠지만 2, 3세트에 쓰이는 '패스파인더'와 '라만차'는 저그가 프로토스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있었기 때문. 패스파인더는 12대4로 저그가 압승을 거뒀고 라만차에서도 저그는 60%에 가까운 승률을 올리고 있었다.

게다가 어윤수의 5월 이후 공식전 프로토스전 성적이 10승2패로 80%를 상회하던 상황이었고 허영무는 저그전 연패 이후 1승을 따내면서 5할에 머물렀기에 어윤수의 압승이 예상됐다.

허영무는 이를 판짜기 능력으로 뒤집었다. 1세트에서 힘싸움을 통해 승리하며 분위기를 잡아갔다. 어윤수가 뮤탈리스크를 쓸 것이라 예상한 허영무는 다크 아콘을 일찍부터 보여주며 뮤탈리스크를 포기하도록 만들었다. 히드라리스크와 럴커로 어윤수가 가닥을 잡자 지상군의 화력에 집중한 허영무는 절반 싸움에서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는 방어에 치중했다. 어윤수가 오버로드의 드롭을 시도할 것이라 프로브 정찰을 통해 확인한 허영무는 커세어를 대거 모았고 오버로드가 벽을 넘어오지 못하도록 체력을 빼놓았다. 어윤수가 과감하게 드롭을 시도했을 때 허영무는 프로브를 잃지 않았고 옵저버가 생산되기를 기다린 뒤 한 번에 덮치면서 승리했다.

3세트에서는 타이밍을 앞세운 전략 플레이를 선보였다. 커세어를 배제한 허영무는 어윤수의 부유한 플레이를 찌르고 들어갔다. 3개의 게이트웨이에서 질럿을 생산한 허영무는 1차 병력을 7시 앞마당으로 내려 보내면서 성큰 콜로니를 파괴했다. 이어 스피드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자 계속해서 공격을 펼친 허영무는 7시의 해처리를 모두 깨뜨리고 사실상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허영무는 오는 17일 열리는 진에어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SK텔레콤 정명훈과 5전3선승제 대결을 치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진에어 스타리그 4강 2회차

▶허영무 3대0 어윤수

1세트 허영무(프, 1시) 승 < 신피의능선 > 어윤수(저, 7시)

2세트 허영무(프, 12시) 승 < 패스파인더 > 어윤수(저, 4시)

3세트 허영무(프, 11시) 승 < 라만차 > 어윤수(저,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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