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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8' 기회인가 재앙인가

  • 이규창 MTN기자
  • 2011.09.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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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마이크로소프트(MS)가 PC와 태블릿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8'을 공개했습니다. 태블릿 경쟁에서 구글과 애플에 밀렸던 MS가 내놓은 회심의 카드인데,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규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MS가 차세대 운영체제(OS) '윈도우8'을 공개했습니다.

PC 전용이던 이전 버전과 달리 태블릿PC나 스마트폰에도 사용가능합니다.

테스트용으로 선보인 태블릿PC의 부팅시간이 8초에 불과할만큼 빠르고 소비전력도 적어 모바일기기에 적합합니다.

'윈도우'로 PC 운영체제를 과점했으면서도 스마트기기에선 구글의 '안드로이드', 애플의 'iOS'에 밀려 고전했던 MS가 회심의 카드를 준비한 겁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태블릿PC 시대의 도래를 인정한 MS의 '윈도우8' 출시는 기회인 동시에 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인텔 뿐만 아니라 경쟁사 ARM의 CPU도 지원하면서 모바일기기 적용성은 높였지만 '윈텔'로 불릴 만큼 공고했던 인텔과의 동맹이 해체됐습니다.





윈도우만의 독자적인 사용자환경(UI)을 포기하고 경쟁사의 장점을 도입했지만 이는 PC 시장에서의 '윈도우' 독점력을 약화시킬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게다가 경쟁사의 차세대 버전보다 늦은 내년 하반기에나 출시가 가능한 것도 불안 요인입니다.

[전화녹취] 이민아 /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출시 시점은 내년 하반기정도로 예상되고 그동안 다른 경쟁사들이 업그레이드된 OS를 내놓을 것이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은 아직 불투명하다.."

한편 업계에선 '윈도우8'의 등장이 구글, 애플의 양강 체제를 무너뜨려 스마트 기기 제조업체들에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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