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원달러 환율, 단기 급등후 1150원 문턱서 '주춤'

머니투데이
  • 박종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09.21 10:44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당국 개입의지 강해…유로존 우려 여전히 확산, FOMC 회의 결과 '주목'

원/달러 환율이 단기 급등 피로감과 당국 개입 경계감 속에 소폭 하락하고 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4원 내린 114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10시37분 현재 1147.6원을 기록하며 약보합세를 보이는 중이다.

이날 환율은 최근 급등에 따른 피로감 등으로 하락 출발했다. 지난밤 유로화 대비 달러의 약세도 영향을 미쳤다. 뉴욕외환시장에서 1개월 달러-원 차액결제선물환(NDF)도 스왑 포인트를 감안하면 1140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당국의 개입도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1150원선을 지키고자 하는 당국의 개입의지가 환율 상승에 제동을 걸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역시 장 초반 상승 반전해 1149.7원까지 올랐으나 1150원 상향 돌파에 실패했다.

하지만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확산되고 있어 환율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그리스 위기가 이웃나라로 번질 것이란 관측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독일과 이탈리아의 신용부도스왑(CDS) 가산금리가 각각 94bp, 513bp를 기록해 사상최고수준에 이르렀다. 그만큼 국채 부도위험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이런 와중에 국제통화기금(IMF)은 주요 국가들의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 특히 유로존 성장률은 0.4%포인트 낮아진 1.6%로, 그리스 채권을 많이 보유한 프랑스 역시 0.4%포인트 떨어진 1.7%로 각각 예상했다.

다만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기대감과 우려가 교차하는 양상이다. 시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유럽연합(EU), IMF, 유럽중앙은행(ECB) 등 '트로이카 실사단'의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실사 등의 결과에 대해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한 시장 전문가는 "물가 상승 부담을 느끼고 있는 당국의 개입정도와 대형 경제일정들의 결과에 따라 환율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