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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게 폭행당한 中 의사들 "권리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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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소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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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9.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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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의사를 폭행한 것에 항의해 의료진이 진료를 중단하는 일이 발생했다.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퉁런(同仁)병원 의료진은 환자가 이비인후과 여의사를 17차례 폭행한데 항의하기 위해 1시간 동안 업무를 중단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의사는 환자 폭행으로 인해 머리 등을 다쳐 9시간동안 수술을 받았다. 환자는 후두암 치료 중 진료가 불만족스럽다며 지난 3년간 병원측과 소송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퉁런병원 30~40명의 의료진이 이비인후과 앞에 모여 의사 권리를 촉구하고 가해자의 처벌을 외쳤다고 말했다. 의료진 항의로 인해 1시간동안 진료가 중단됐다.

병원측은 그러나 "폭행당한 의사를 위한 기부금 행사"였다며 파업을 부인했다. 이어 "오전 10시 진료를 재개하고 진료시간을 연장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최근 중국에서 모두 9차례에 걸친 의사폭행이 발생하자 중국 보건당국이 이를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폭행을 당한 인민(人民)병원 관계자는 “환자와 의료진간 분쟁을 조정하기 위한 제3의 기구를 설립하는 게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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