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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영어 말하기 수행평가' 준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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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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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9.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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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표현 응용해 원고작성…전체 흐름을 숙지해야

최근 중·고교에서 내신 성적에 반영되는 수행평가가 늘어나고 있다. 영어 과목의 경우 3분 스피치, 영어연극, 프리젠테이션 등 영어 쓰기와 말하기를 모두 평가하는 수행평가가 많이 시행될 전망이다.

아발론교육의 김은경 콘텐츠사업팀장은 "영어 말하기는 단기간에 실력이 늘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영어 작문과 말하기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며 "수행평가는 발음과 유창성보다 준비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와 같은 성실성을 중요하게 평가하기 때문에 사진이나 실물 자료, 관련 데이터, 동영상 등을 활용해 발표 방법을 차별화하면 창의성·적극성 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고작성 = 3분 스피치나 프리젠테이션의 주제를 스스로 정해야 할 경우 본인이 자신 있거나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발표할 때 더욱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제를 정했다면 서론·본론·결론에 담을 내용과 표현, 자기 의견 등을 고려해 개요를 작성한다. 개요를 정리할 때는 주제문과 본문, 결론의 구조가 명확한지 확인하도록 한다.

개요를 완성한 후 원고를 작성할 때는 우리말을 영어로 바꾸려고 하기보다 공부한 영어 표현을 응용해서 작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영어 교과서 본문에 나와 있는 지문이나 영어신문에서 본 문구 등을 원고 내용에 맞춰 활용해보는 식이다.

특히 교과서 본문을 응용해 원고를 작성하면 평소 친숙한 구문이기 때문에 발표할 때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대부분 수행평가는 얼마나 어려운 문장을 사용했는지가 아니라 교과 과정에서 소화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올바른 문법을 사용했는지 또는 발표 유창성 등을 평가한다.

교과서에서 본문 문장이나 주요 표현을 골라 원고에 적합한 단어로 바꿔 새로운 문장으로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를 위해 평소 교과서 본문이나 다이얼로그(Dialog)에 나오는 표현을 많이 읽고 따라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원고가 작성되면 내용이나 길이가 적당한지 전체 흐름을 살펴보고 문법·단어·어구가 적절한지 최종 점검한다.

◇발표 연습 = 작성한 원고는 외워서 발표해야 하는데 이때 무조건 외우는 것이 아니라 글의 주제와 내용 등 전체 흐름을 파악해서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 전체 흐름을 머릿속에 그릴 수 있어야 발표 중 실수를 하더라도 재빨리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고를 다 외웠다면 자신 있게 말하는 연습을 한다. 아무리 열심히 원고를 준비했어도 자신감 없는 태도로 말하면 감점 요인이 된다. 실전처럼 발표시간을 정해놓고 연습하거나 녹음기를 사용해 자신이 발표하는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발음·속도 등을 점검하도록 한다.

또 어느 부분을 강조하고 어느 부분을 약하게 말할지 파악해 원고에 표시해 두고 제스처, 시선 처리 등을 덧붙이면 지루하지 않은 말하기를 할 수 있다. 발표 전 친구들이나 가족 앞에서 마지막 연습을 하면 실제 발표에서 긴장을 줄일 수 있다.

◇발표 당일 = 발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과 침착함이다. 친구들의 영어 발음에 기죽지 말고 준비한 대로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문장을 외워서 말하는 듯한 인상을 주면 감점을 받을 수 있으므로 듣는 사람과 시선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습을 많이 했더라도 발표 도중 발음이 꼬이거나 준비한 내용이 생각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럴 땐 당황하지 말고 틀린 부분을 정정하고 다시 올바르게 말하면 된다. 최대한 여유를 가지고 주제를 다시 생각한 후 정리하는 유연성을 가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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