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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넥 "스마트폰 호재..연매출 첫 1천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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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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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9.2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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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매출에 소니-팬텍 등 신규매출도 하반기 발생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이사 회장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이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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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휴대폰 내외장재 전문업체 에스코넥 (2,210원 상승30 -1.3%)이 올해 사상 최초 연 매출 1000억원 달성 계획을 밝혔다.

박순관 에스코넥 회장은 23일 안성 죽산면 소재 공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반기 498억원 매출액에 이어 연말 사상 최초로 1000억원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존 주고객사 외 소니에릭슨과 팬텍 등 신규 거래선 매출로 올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7% 이상 늘어난 1250억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코넥은 휴대폰 및 태블릿PC, 노트북 등 IT기기용 케이스를 주로 생산한다. 안성공장에서 금형을, 안산공장에서 도금을 담당한다. 이날 기자단이 방문한 안성공장은 쏟아지는 주문에 납기를 맞추기 위해 공장이 풀가동 중이었다.

박 회장은 "주고객사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감안하면 국내서 보는 스마트폰 10개 중 6개는 우리 회사 손을 거쳤다고 보면 된다"며 "최근 태블릿PC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새로 출시된 노트북에도 두랄루민 케이스를 공급하는 등 공급선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코넥이 제품을 주로 공급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와 갤럭시S2는 유럽과 미주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하반기 애플의 아이폰5 출시가 예정돼 시장 경쟁이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에스코넥은 지난 4월 팬텍과 소니에릭슨에 제품 공급을 개시하는 등 다변화 노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 회장은 "이르면 하반기부터 신규거래처를 통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연결기준 실적은 더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청도 현지공장(삼영전자유한책임공사)은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흑자를 실현했다. 온라인 취업포털 서비스업체 커리어넷도 2분기 매출이 전기 대비 83% 늘어난 3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다.

이에 따라 에스코넥의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593억원, 영업이익은 2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4% 늘었다.

주력인 휴대폰 부품사업에 이어 헬스케어 사업에서도 실적이 기대된다. 박 회장은 "지난 연말 공개한 가정용 헬스케어 진단기 개발 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다"며 "연말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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