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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4곳중 1곳 매출로 이자 갚기도 버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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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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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9.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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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액 증가율 2년째 감소 영업이익률도 하락

지난해 건설사들의 자산과 매출액 증가율이 둔화되고 영업이익률도 하락하는 등 건설업계의 경영지표가 전반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는 '2010년도 건설업 경영분석' 결과 종합건설사의 매출액 증가율이 3.6%로 전년도 7.7%에서 3.6%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성장성 지표인 매출액 증가율은 2008년 19.6%로 정점을 찍은 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2009년 이후 2년 연속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매출액이 감소한 업체는 전체의 48.1%인 5085개사였다.

"건설사 4곳중 1곳 매출로 이자 갚기도 버겁다"
수익성도 악화됐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2009년 5.2%에서 지난해 5.0%로, 이자보상비율은 같은 기간 294.2%에서 269.4%로 떨어졌다. 특히 영업 손실을 기록한 업체가 전체의 23.4%인 2469개사였고 이자보상비율이 100%미만인 업체도 전체의 24.1%인 2545개사로 4개 중 1개 건설사는 매출액으로 이자비용을 충당하기도 버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사업장에 대한 대손상각 등 판매비와 관리비 증가가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안정성 지표인 부채비율은 145.6%로 2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차입금의존도는 2009년도 21.6%보다 0.4%포인트 하락한 21.2%였다.

건설협회는 "부채비율이 줄어든 건 건설경기 장기 침체로 인한 개발사업의 위축과 금융회사의 대출요건 강화에 따른 부채 감소로 인해 외형상 호전된 것"이라며 "전반적인 경영지표는 악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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