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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전조? 美 대형은행 실적 '경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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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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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9.2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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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등 유력 애널리스트, 골드만삭스 실적 전망치 90% 하향 조정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최근 잇따라 미국 대형은행들에 대한 실적 전망을 대폭 하향 조정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유럽 국가채무위기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전이되는 전조가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금융위기 전조? 美 대형은행 실적 '경고등'
최근 약 한달 동안 미 은행권 실적 전망 하향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7일(현지시간)에는 월가 유명 은행주 애널리스트 메레디스 휘트니(사진)가 골드만삭스의 3분기 실적 전망치를 기존보다 무려 90%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충격을 전했다.

스트리트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휘트니는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골드만삭스의 3분기 순익 전망치를 기존 주당 3.39달러에서 90% 하향 조정한 주당 31센트로 제시했다.

그의 은행주 전망 하향의 구체적인 이유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골드만삭스의 2011회계연도 전체 순익 전망치도 기존 11.60달러에서 9.02달러로 낮아졌다.

특히 이는 각각 3분기 주당 1.45달러, 2011년 주당 9.16달러 순익의 시장 컨센서스보다 낮은 전망치여서 보다 비관적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휘트니는 또 모간스탠리의 3분기 순익 전망치 역시 주당 53센트에서 주당 28센트로 47% 하향 조정했으며 2011회계연도 순익 전망치는 주당 1.13달러에서 주당 89센트로 하향 조정했다.

이 역시 각각 3분기 주당 40센트, 2011년 주당 1.05달러 순익의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전망치다.

아울러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로그 딜저널도 은행주 어닝 전망이 심각하게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딜저널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인 KBW는 "모든 은행들에게 매우 어려운 분기로 예상된다"며 골드만삭스의 3분기 순익 전망치를 기존의 주당 2.45달러에서 주당 20센트로 하향 조정했다.

KBW는 JP모간 등 다른 은행들은 전망이 나쁘지는 않다고 언급했지만 지난 2분기 적자를 낸 골드만삭스의 경우에는 휘트니를 비롯해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혹독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처럼 골드만삭스 등 투자은행(IB)들의 실적 전망이 어두운데 대해 미 투자전문지 더스트리트는 지속적인 유럽의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전망의 악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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