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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배 빠른 무선망' LTE 대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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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연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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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9.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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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8일 요금제 출시 '선제 포문'…LGU+ 조만간 맞불, '4G 무제한 배제' 대세

↑SK텔레콤이 29일 본사 4층에서 '4G LTE 스마트폰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LTE영상통화, 멀티네트워크게임, T 맵 HOT, T클라우드 등 다양한 LTE 서비스를 선보였다. 홈보모델이 SK텔레콤 LTE의 빠른 동영상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속도를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이 29일 본사 4층에서 '4G LTE 스마트폰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LTE영상통화, 멀티네트워크게임, T 맵 HOT, T클라우드 등 다양한 LTE 서비스를 선보였다. 홈보모델이 SK텔레콤 LTE의 빠른 동영상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속도를 선보이고 있다.
무선 데이터 전송속도가 지금보다 5배 이상 빠른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시대 개화가 임박했다.

SK텔레콤이 28일 LTE 스마트폰 '갤럭시S II LTE'와 전용 요금제를 내놓고 본격적인 가입자 유치에 돌입한다. 연말 5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2015년까지 1500만명으로 LTE 고객수를 늘린다는 구체 목표도 제시했다. LG유플러스도 이르면 이번주 중 방송통신위원회와 LTE 스마트폰 요금제 협의를 거쳐 내달 초 LTE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LTE 초기시장을 둘러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간 단말기-서비스-요금제 등 전반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4G 시장에서만큼은 '만년 꼴찌'를 벗어던지겠다며 사활을 걸고 있어 초반부터 일대 혈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전용 단말기 SKT '한수 위'…커버리지는 'LG유플러스'

SK텔레콤은 '갤럭시S II LTE' 외에 'HTC 스마트폰' 1종을 곧바로 출시하는 등 연말까지 총 7종의 전용 단말기 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 II LTE'와 'LG 옵티머스 LTE'을 동시 출시하는 등 연말까지 3~4종의 단말기를 내놓는다는 전략이다.

서비스 커버리지 면에서는 LG유플러스가 한발 앞서 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서울을 비롯해 대다수 수도권 및 광역시에 LTE 서비스망을 깔아둔 상태. 이를 연말까지 82개 도시로 확대함으로써 조기에 전국망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맞서 SK텔레콤도 내년 1월까지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등 28개시에 LTE망을 구축하는 한편, 서울 수도권 지하철 모든 노선에 LTE망을 구축해 수도권 지하철 어디에서나 질높은 통화품질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이달말까지 LTE 주파수 대역폭을 5MHz에서 10MHz로 2배 이상 업그레이드함으로써 LG유플러스와 동일한 최고속도를 보장하겠다는 전략이다.

◇ LTE요금제 무제한 뺀 SKT "매 먼저 맞는다"

'LTE 요금제'를 출시하며 선발사업자인 SK텔레콤이 '결자해지'했다. 3G에서 후발사업자들을 놀라게 한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 요금제'를 결국 뺐다. 3만4000원에서 10만원까지 총 7종의 전용요금제를 선보였다. 무제한 요금제를 폐지한 대신 'LTE 안심옵션(월 9000원)'제와 'LTE 데이터 요금 계단식 할인'제를 도입해 데이터 다량 사용자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LG유플러스도 SK텔레콤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내달부터 LTE 시장 선점을 위한 양사간 치열한 가입자 유치전과 함께 LTE 스마트폰에 보조금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시장 초기 제한된 서비스 커버리지와 무제한 데이터 폐지에 따른 소비자들의 부담감 등이 LTE 서비스 시장 확대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급한 곳은 KT. 2G 서비스가 종료돼야 그 주파수(1.8GHz 대역)를 이용해 LTE 서비스를 할 수 있다. 방통위의 최종 폐지승인 여부는 12월쯤 가려진다. 마냥 기다릴 수 없는 KT는 2G 폐지승인과 더불어 LTE 서비스를 동시에 시작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관련 장비를 발주하며 망구축 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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