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의료 사각지대 500만명에 희망을…"

머니투데이
  • 김희정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10.06 05:45
  • 글자크기조절
  • 댓글···

[2011 당당한 부자-7] 유승흠 한국의료지원재단 이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500만명에 희망을…"
"아내가 이제 좀 쉬자고 보채더군요. 40년을 꼬박 강단에 섰으면 됐지 무슨 일을 더하려 하느냐고요. 근데 마지막 임무가 아닐까 싶은게 재단이 자리잡는걸 보고 싶어요."

67세, 40여년간 '의대 교수'로 살았다. 해 뜨는 새벽과 청량한 아침, 한낮의 뜨거움도 두루 겪었다. 아직 나누고 싶은 게 많다. 당장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500만 인구가 걱정이다.

현재 기초생활보장법을 통해 보호받는 인구는 전체의 4%이내. 그 외에는 대부분 건강보험에 가입돼 있지만, '구멍'이 많다.

"의료 사각지대 500만명에 희망을…"
저소득층 바로위 차상위 계층은 병들고 아파 일을하지 못하면 곧바로 저소득층으로 전락한다. 6개월 이상 건강보험료가 체납된 이도 160만명에 달한다. 경제활동을 하는 자식이 있어서 지원을 못 받지만 사실상 버려진 노인들도 적지않다. 한국의료지원재단이 지난 4월 출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유 이사장은 고 장기려 박사의 한국청십자 사회복지회 재단설립과 운영을 주도했고 한국재활재단과 유한학원재단, 한국의학원 등 다수의 비영리법인을 설립·운영한 경험이 있다. 의사이자 예방의학자로 보건 의료에 전문성을 갖춰, 초대 이사장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이사장은 고 유일한 박사(유한양행 창업주)의 조카이기도 하다. 독립 운동을 한 조부와 민족자본 형성에 기여한 백부, 유 박사의 영향을 받아 기독교적 근면함과 절약정신을 생활신조로 삼고 있다.

연세대 의대 의학박사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보건학박사를 마치고 연세대 모교에서 교단에 서다 지난해 정년 퇴임했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의대 명예교수이자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보건대학원 겸임교수로, 한국의료지원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