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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머독씨..함께 소득 공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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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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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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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머독씨..함께 소득 공개합시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사진)이 4일(현지시간) 소득신고를 공개하라는 보수 세력의 요구에 "루퍼트 머독이 공개하면 나도 하겠다"고 맞받아쳤다고 CNN머니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버핏은 이날 경제전문지 포춘이 개최한 '가장 강력한 여성들 정상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스인 루퍼트 머독에게 소득신고 공개를 요구하고 그러고 나서 나와 머독이 만나 함께 소득신고서를 신문에 실으면 아주 멋질 것"이라며 "나는 내일 아침이면 준비가 된다"고 말했다.

버핏은 자신의 비서보다 자신이 낮은 세율의 세금을 내고 있다면서 연수입 100만달러 이상의 부자들에게 대한 증세를 주장해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버핏의 이 같은 주장을 담아 이른바 '버핏세' 도입을 지난달 제안했다.

이에 대해 보수성향의 WSJ은 최근 사설을 통해 버핏의 주장은 멋지지 않다며 그는 대신에 "소득신고서를 공개해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할지도 모를 대중들에게 그의 비밀스러운 절세(Tax Avoidance) 방법을 교육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버핏은 지난 8월 "지난해에 연방세금으로 과세소득 중 17.4%인 693만8744달러만을 납부했다"며 "내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 20명은 33~41%의 세금을 납부해 나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뉴스코프 회장을 맡고 있는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은 해킹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연봉이 대폭 증가했다. 머독의 지난 회계연도 총 보수는 47% 오른 3330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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