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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카드수수료 인하 통해 전통시장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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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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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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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가 5일 재래시장 신용카드 수수료에 대해 "중앙정부와 상의해 1.5% 이하로 인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이날 강서구 방화동 방신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만나 "영세상인 카드수수료 인하를 건의하고 카드 결제 단말기를 무료로 보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5000원 이하 소액결제에 대해 카드 수수료를 무료화 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다만 "신용카드 수수료 문제는 서울시장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중앙 정부와 상의하겠다"는 전제를 달았다.

나경원 "카드수수료 인하 통해 전통시장 살린다"
나 후보는 △전통시장 내 공동배송서비스 100개소 확충 △화장실, 주차장 등 고객편의시설 확충 △온누리상품권 활용 확대 방안도 내놓았다. 이들은 나 후보가 이날 발표한 자영업자·소상공인 종합 지원 대책인 '북새통시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나 후보는 "서울시민의 50%에 가까운 분들이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고 그 중 기초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소득을 버는 분들이 40%가 넘는다"며 "전통시장에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시장을 직접 돌면서 오이와 고추 등 농산물을 구입했고, 상인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시장 방문을 마친 뒤 "박원순 후보에게 여론조사 결과가 밀리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돼 정책 검증이 이뤄진다면 여론조사는 다른 수치를 보여 줄 것"이라고 답했다.

박근혜 전 대표의 지원이 확정된 것에 대해서는 "이번 선거는 철저히 시민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선거를 할 것"이라며 "그 외에 선대위를 어떻게 구성하느냐의 문제는 전적으로 당 지도부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 후보는 이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방문해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면담을 가졌다. 또 명동 한성 화교 소학교 개교기념 행사에 참석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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