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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모멘텀이 없다-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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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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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0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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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6일 정부의 사교육 절감 정책으로 사교육 수요가 줄면서 교육업체의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당분간 현 정책의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데다 교육 산업의 특성상 해외 시장 진출이나 연령대 확대 같은 신규 수요 개척도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강희영 연구원은 "웅진씽크빅, 대교, 메가스터디, 정상제이엘에스 등 4개 교육 업체의 3분기 평균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7%,
영업이익 성장률은 3.3%로 부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는 EBS와 수능의 연계율 상향, 외고 입시제도 폐지 같은 정부의 고강도 정책이 사교육비 감소라는 효과를 달성했기 때문"이라며 "정권이 바뀐다고 해도 이런 정책이 다시 과거로 회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당분간 교육 산업에 긍정적인 모멘텀은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그나마 상황이 나은 것은 학습지 업체"라며 "저가형 학습 매체인 학습지의 경우 경기 둔화에 상대적으로 비탄력적이고 정책 리스크에서도 한 발 벗어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온라인, 오프라인 등 채널을 다양화하면서 학원 등 다른 교육업체로의 회원 이탈 방지 및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 업종 최선호주로 웅진씽크빅 (3,355원 상승85 -2.5%)을 제시했다. 대교 (4,490원 상승80 -1.8%)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관점을 제시했다.

강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학습지 회원수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면서 3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밑돌겠지만 4분기에 신규 과목 출시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4%에 달하는 배당수익률도 부각될 수 있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메가스터디 (13,200원 상승400 -2.9%)의 경우엔 정부가 수능 난이도를 크게 낮추겠다는 발표로 고등부 온라인 수요가 부진하고 중등부도 경쟁 심화로 실적 개선 폭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정상제이엘에스 (7,340원 상승40 -0.5%)는 외고 입시가 사실상 폐지되면서 감소한 수요를 상쇄할 수 있는 다른 모멘텀이 현재로서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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