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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남편 지상욱씨, 서울시장 출마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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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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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0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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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남편 지상욱씨, 서울시장 출마 무산
배우 심은하씨의 남편으로 유명한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사진)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가 무산됐다.

자유선진당은 6일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 전 대변인은 지난달 28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지 대변인이 한나라당과 후보와의 '보수 대연합'을 선언한 게 문제가 돼 결국 당 지도부의 '불공천' 방침으로까지 이어졌다.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창수 사무총장은 "지 전 대변인이 당의 공천결정이 있기 전 후보 응모자로서 소신을 피력할 수는 있지만 '보수대연합의 후보 단일화다'고 했다"며 "이는 제3당인 우리당의 존재가치라고 할까, 위상을 저해하는 발언"이라고 밝혔다.

지 전 대변인은 이같은 지도부의 결정에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자유선진당이 '충청권 대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회창 전 대표와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 진영 간의 기싸움을 이번 공천 잡음의 배경으로 지목하고 있다. 그동안 이 전 대표는 보수대연합에, 심 대표 측은 충청권 독자생존론에 무게를 둬 왔다. 지 전 대변인은 이 전 대표의 측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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