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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물러난 지 두달만에…아~ 애플의 아버지 '스티브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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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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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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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화’를 창조해온 스티브 잡스(56ㆍ사진)의 시대가 완전히 막을 내렸다.

5일(현지시간) AFP 통신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잡스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지난 8월 잡스가 세계적인 IT 기업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 지 약 두 달만에 날아든 비보다.

잡스는 맨손으로 애플을 세웠고 세계 일류 기업으로 도약시켰다.

지난 1976년 스티브 워즈니악, 로널드 웨인과 함께 창고에서 애플을 공동 설립한 잡스는 자신의 차를 팔아 마련한 몇백 달러로 세계 최초 상업용 개인컴퓨터였던 '애플'을 만들었다.

이후 검은 화면에 흰 글씨만 나오던 컴퓨터 환경을 바꿔 최초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탑재한 PC ‘리사'와 '매킨토시'를 내놓았지만 지지부진한 판매로 회사가 경영위기에 몰리며 1985년 잡스는 회사에서 쫓겨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인수한 그래픽 업체 '픽사'가 만든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경영난에 허덕이던 애플로 복귀해 경영권을 다시 얻었다.

그 후 그는 MP3 플레이어 '아이팟', 스마트폰 '아이폰', 태블릿PC '아이패드’등 '아이 시리즈'의 잇달은 성공으로 애플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시켰다.

잡스는 신제품 발표회 때마다 화려한 언변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프레젠테이션의 귀재이기도 하지만 경쟁 기업에는 독설을 퍼붓고, 애플 경영에서 독단적인 모습을 많이 보였다.

잡스는 이 시대의 천재로 인정받고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가 됐지만 건강 악화는 막을 수 없었다.

2004년 췌장암 수술을 위해 처음 병가를 냈던 잡스는 2009년 1월 간이식 수술로 병가를 낸 후 그 해 6월에 복귀했지만 올해 1월 17일 다시 병가를 떠나며 팀 쿡 최고운영책임자(COO)에게 사실상 임시 CEO를 맡겼다.

그러나 잡스는 지난 8월 팀 쿡 COO에게 완전히 CEO자리를 물려줬다.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췌장암 등 건강악화에 따른 것으로 추측됐다.

당시 잡스는 이사회와 직원들에게 서한을 보냈다.

"나는 그동안 CEO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못할 날이 올 것이라고 말해 왔다"며 "불행히도 그 시대가 왔다"고 CEO자리에서 물러나는 안타까움을 전한 것이 잡스의 마지막 서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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