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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좋은 신규株, 주가는 반토막..저가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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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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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0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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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은 좋은데...주가는 공모가 대비 반토막?'

불안한 증시에 주가가 급락하면서 올해 신규 상장된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코스닥시장의 신규상장 기업 37개 중 6개 기업이 공모가 대비 40% 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사업 인지도가 높지 않고 유통수가 적은 탓에 실적과 관련 없이 주가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머신버전(Machine Vision) 기업인 넥스트아이 (1,875원 상승115 -5.8%)는 6일 오후 12시 1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1% 상승한 4635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공모가 1만원을 크게 하회하는 것으로 시가총액(5일 기준)은 258억원에 불과하다.

머신비전은 전산프로그램을 갖춘 컴퓨터에 카메라를 달아 사람처럼 인지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다. 과거 반도체 부문에만 장비가 소요됐으나 최근에는 자동차, 철강 부분으로 확대되고 있다.

넥스트아이는 올해 매출액 230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넥스트아이는 매출 규모가 크지 않지만 영업이익률이 30%를 상회하는 탄탄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 시가총액 수준인 200억원대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레이저응용기기업체 엘티에스 (7,400원 상승70 -0.9%)는 공모가 1만 7000원(무상증자 후) 대비 50% 넘게 급락한 8000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최근 AMOLED 관련주들이 동반 하락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도 559억원으로 줄었다.

엘티에스는 레이저응용기술을 바탕으로 LED LCD TV용 도광판 제조장비와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의 셀 실링장비 등을 생산한다.

엘티에스 관계자는 "올해 매출액이 전년(500억원) 대비 1.5배 이상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2~15%선을 예상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중국과 대만의 AMOLED 수요가 늘어나면서 해외 매출이 실적이 견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패키징 전문업체 엘비세미콘 (9,690원 상승560 -5.5%)은 공모가(4700원)대비 61.7% 하락한 1800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7억원, 195억원선으로 예상된다. 시가총액은 779억원에 불과하다.

엘비세미콘은 국내 주요 패키징 업체들 중에서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평균 약 25%, 업계 평균 7%)을 유지하고, 애플 아이패드의 판매호조로 LG디스플레이의 패널 출하량이 증가해 가동률도 견조하다는 평가다.

증권사 한 연구원은 "이들 업체들은 주 사업에 대한 시장의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며 "주가 하락에 시가총액이 1000억원 이하로 내려와 기관들의 관심이 적은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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