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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수출 140.7억弗, 경기침체 속 '사상 두번째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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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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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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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9월 IT수출입동향 발표...무역수지 71.1억弗 기록

IT수출 140.7억弗, 경기침체 속 '사상 두번째 실적'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IT부문 수출이 좋은 실적을 나타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은 증가세가 꺾였지만,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인 스마트폰과 스마트TV, 태블릿PC 등의 수출이 잘 되고 있어서다.

지식경제부는 9월 IT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한 140억7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141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 째 많은 수출 실적이다. 유럽 재정위기 확산과 미국 경기회복 둔화 등 글로벌 불확실성에도 올해 처음으로 14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로써 올해 3분기(1∼9월)까지 IT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8% 증가한 1175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스마트폰(8억3000만 달러, 0.7%↑), TV(7억8000만 달러, 18.1%↑)와 TV부분품(6억6000만 달러, 16.4%↑) 등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 DDI(Display Driver IC) 등 시스템반도체(21억3000만 달러, 39.1%↑)는 월간 사상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넘어섰다. 하지만 반도체(45억9000만 달러, 3.8%↓)와 디스플레이 패널(27억6000만 달러, 3.7%↓)는 감소세다.

국가별로는 중국(홍콩포함 66억7000만 달러, 8.8%↑)과 중남미(8억1000만 달러 7%↑)를 중심으로 한 개발도상국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은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반면 미국(15억6000만 달러, 2.8%↓), EU(12억3000만 달러, 23.3%↓)는 감소했다.

IT수입은 전자부품(40억2000억 달러, 4.4%↑)과 네트워크 장비(4억2000만 달러, 173%↑) 등을 나타내는 등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5% 증가한 69억5000민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모든 산업 흑자(14억4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71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강명수 지경부 정보통신정책과장은 "최근 IT수출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 등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스마트폰을 비롯한 우리 주력 제품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어 당분간 전체 IT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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