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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골칫거리' 기즈모도 "우리는 잡스를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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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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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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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등 미리 입수 공개로 '악연' 불구 사망에 깊은 애도

'애플의 골칫거리' 기즈모도 "우리는 잡스를 사랑했다"
전자제품 전문 블로그 '기즈모도'가 스티브 잡스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6일(한국시간) 오전 '기즈모도'는 "우리는 그를 매우 그리워할 것이다"는 표현과 함께 스티브 잡스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기즈모도는 "기즈모도와 스티브 잡스는 애증의 관계였다"며 "그가 우리를 얼마나 미워했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그를 사랑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그는 우리가 이 산업에 종사하게 된 이유였다"며 "빌 게이츠가 컴퓨터를 모든 사무실 책상에 놓는 것에 성공했다면 스티브 잡스는 모든 침실과 거실, 나아가 모든 핸드백과 주머니에 컴퓨터를 놓는 것에 성공했다"고 칭송했다. 이어 "현존하는 스마트폰은 그가 만들었거나 아니면 그의 천재성을 따라한 것이다"라고 표현했다.

기즈모도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는 새로운 영화 제작 방식을 제시하고 음원의 유통 구조를 바꿨으며 사람들이 일하고 여가를 보내는 방법을 바꾼 인물이다.

매체는 그가 픽사를 설립해 '어른들도 눈물 흘리는' 혁신적인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는 점도 높이 샀다. 이어 스티브 잡스를 토마스 에디슨,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버금가는 인물로 꼽고 '그는 우리의 유일한 사람이었다'고 강조했다.

기즈모도는 "스티브 잡스 없는 세계는 이제 덜 재밌고 덜 신나고 덜 의미 있을 것이다"며 "잘 가요, 스티브 잡스"라고 글을 마쳤다.

전자제품 전문 블로그 기즈모도는 애플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기즈모도는 지난해 6월 '아이폰 4'의 견본을 미리 입수해 공개하는 바람에 블로거의 집을 압수수색 당하고 '아이폰 4' 출시 행사에 초대받지 못했다. 최근에는 '저가형 아이폰' 견본을 미리 공개해 '아이폰 4S' 출시 여부를 확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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