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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서울시장 보선 힘 보태겠다…정치권 전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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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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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6일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나경원 후보를 지원할지 여부와 관련해 "힘을 보태려고 한다"며 "어떻게 지원할지는 당 관계자들과 상의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기획재정위 종합감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지원 여부를 묻는 질문에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정해진 것은 없다"며 "(다른 지역의 지원에 대해서도) 당 관계자들과 상의해서 지원을 결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선거는 당 지도부 위주로 치러야 한다고 해왔는데 입장이 변화한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정치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나은 삶이나 희망을 드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정치권 전체가 반성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은 정부와 여당이 잘 할 수 있도록 제가 한 발 물러나 있었는데 지금 상황은 한나라당 뿐 아니라 우리 정치권 전체가 위기"라며 "이런 상황이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고 또 우리 정치가 새롭게 변화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나 싶어 이런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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